한국국학진흥원, 올해 신규 직원 193명 선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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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7 16:20  |  수정 2020-02-07 16:21  |  발행일 2020-02-07
정규직11명·계약직1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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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

한국국학진흥원이 국학 자료 대중화를 위해 올해 신규 직원 193명(정규직11명·계약직182명)을 선발한다.

7일 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중 소장자료의 디지털화와 전통기록유산국역사업을 수행할 100명의 청년(만39세 이하) 일자리도 포함됐다. 이들은 국학진흥원에 소장된 국학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주요 자료를 국역하는 사업에 투입된다.

국학진흥원이 이중 34명을 우선 선발하는 채용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원서를 접수하는데, 서류와 면접을 거쳐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남은 인원은 향후 추가 선발한다.

국학진흥원은 올해부터 매년 20억원씩 10년 동안 문체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현재 원장은 "국학진흥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관련분야 청년들이 취업 기회를 얻고, 온라인 상에 국학자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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