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민주 경선 개표 50%…샌더스 27.4%·부티지지 23.5%

  • 입력 2020-02-12
新양강 구도 속 박빙 승부…클로버샤 3위 선전, 바이든은 5위 추락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의 대선 2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의 11일(현지시간) 중반 개표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를 달리고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그 뒤를 추격하는 초반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졌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께 50%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샌더스 상원의원이 27.4%를 득표했고, 부티지지 전 시장이 23.5%로 그 뒤를 이었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19.6%를 득표하며 그 뒤를 이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9.4%로 4위를 차지했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8.6%의 득표율로 5위에 그쳤다.


50% 개표 결과에 따른 1∼5위 순위 및 각 주자별 특표율은 개표 초반과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득표율 15%에 못미치는 워런 상원의원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의원을 아예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지난 3일 실시된 첫 경선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이 샌더스 상원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번에는 현재까지의 집계를 기준으로 1, 2위 순위는 바뀌었지만 샌더스-부티지지 양강 구도는 확인된 상황이다.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3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선전하고 있고, 워런 상원의원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한 계단씩 주저앉았다. 


특히 바이든 전 부통령은 5위로 내려앉으면서 이 추세대로라면 대세론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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