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학 졸업 신진작가 지원...3월3일까지 롯데갤러리 화기애애전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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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  발행일 2020-02-18 제24면   |  수정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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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_정다예_Glass2_ pigment print 118.9×84.1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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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_황병석_Art Pods_FRP_170x66x66hcm_2019

롯데갤러리 대구점에서 대구 지역미술대학을 졸업하는 신진작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畵氣靄靄(화기애애)'전이 3월3일까지 열린다.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으니 기운이 흘러 넘친다'라는 의미의 화기애애전은 2017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시는 '飛上(비상)' 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대구 지역 미술대학 졸업생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더 높이 날아올라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가 되기를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_김소연_문(reverse)_공예와이어_2019
대구가톨릭대학교_김소연_문(reverse)_공예와이어_(112x115x110)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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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손예진_ 나는 이렇게 생각해 130.3x130.3cm x12ea
6개의 대구 지역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영남대학교) 2020년 졸업예정자들 가운데 엄선된 21명이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황병석 작가는 무선 이어폰을 확대 제작한 설치작품 'Art Pods'을 통해 개개인의 공간으로 한정된 이어폰을 확대하여 모두의 공간으로 확장시켰으며, 손예진 작가는 머릿 속의 상상들을 조합하여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선보였다. 장해윤 작가는 존재 상실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류은 작가는 연필깎이의 구조를 통해 현대 사회가 만들어내고 있는 시스템을 비판한다. 권수현 작가는 순수함이 가득했던 추억 속의 놀이터에서 영감을 받아은 사진 작업을 선보인다. 신진 작가의 패기와 열정으로 자신의 신념과 고뇌를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시각으로 해석한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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