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인 14일, 대구경북의 한낮엔 덥다고 느낄 정도의 봄 날씨가 완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최고기온은 18.5℃까지 치솟았다. 안동지역도 16.6℃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기온이 가장 높았다. 평년 이맘때 최고기온은 8.9℃다.
지난해 같은 날, 대구는 최고 6.5℃, 안동은 최고 5.1℃ 였다.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18.5℃를 넘어선 날은 3월19일(21.2℃ )이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인 15일 역시 평년보다 3~10℃ 높은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봄이 일찍 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 이번 겨울 내내 기온이 높다 보니 그 연장 선상에서 2월도 따뜻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최고기온은 18.5℃까지 치솟았다. 안동지역도 16.6℃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기온이 가장 높았다. 평년 이맘때 최고기온은 8.9℃다.
지난해 같은 날, 대구는 최고 6.5℃, 안동은 최고 5.1℃ 였다.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18.5℃를 넘어선 날은 3월19일(21.2℃ )이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인 15일 역시 평년보다 3~10℃ 높은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봄이 일찍 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보다 이번 겨울 내내 기온이 높다 보니 그 연장 선상에서 2월도 따뜻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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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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