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선관위,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동시 실시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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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4   |  발행일 2020-02-15 제5면   |  수정 2020-02-14

대구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한)가 14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시의회의원 보궐선거 2곳(제3선거구, 제4선거구)과 동구의회의원 보궐선거 3곳(라선거구, 마선거구, 바선거구)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을 선거구 전지역(도평동, 불로·봉무동, 방촌동, 해안동, 공산동,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4동)이 해당된다.

동구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선거운동에 연루된 의원들이 선거법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됨에 따라 피선거권을 상실하거나 사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달 16일까지 사유가 확정되는 보궐선거도 4·15 총선과 함께 실시된다"고 덧붙였다.

동구선관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이번 총선과 보궐선거를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선거법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안내 활동을 철저히 하되 중대선거범죄의 경우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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