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안동시 구매 권장 운동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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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8   |  수정 2020-02-18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닥친 불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시는 상품권이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만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에 나서 소비자도 혜택을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800여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은 현금으로 월 50만원(연 4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상품권은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50억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지난달까지 8억4천만원, 이달에 2억2천만원이 판매되는 등 두 달 만에 10억원 넘게 판매됐다. 조기에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 50억원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동은 환자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인 만큼 시민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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