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신규환자 유입 차단...코로나19 의심환자 내원

  • 노인호
  • |
  • 입력 2020-02-18 17:18  |  수정 2020-02-18 18:51  |  발행일 2020-02-18
의심환자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그대로 두고
추가 환자는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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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영남일보 DB)
계명대 동산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내원, 응급실에 신규 환자 유입을 차단했다. 기존 의심환자의 검사가 결과가 나올때까지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그대로 두고, 추가 환자를 받지 않는 것.

18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대구 수성구 한 병원에서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인 A씨(여·37)가 응급실로 내원했다. 이에 병원 측은 이날 오후 2시쯤 이 여성의 검체 검사를 달서구보건소에 의뢰했다. 현재 A씨는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내 음압 격리실에서 격리 중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는 "의심환자가 발생해 응급실에 환자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다"며 "자정 쯤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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