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내원 코로나19 의심환자 오늘 오후 재검사

  • 최시웅
  • |
  • 입력 2020-02-19 08:52  |  수정 2020-02-19 09:25
1차 검사 결과 명확하지 않아
응급의료센터 신규환자 유입 차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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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영남일보 DB)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생한 코로나 19 의심환자에 대한 재검사가 19일 오후 진행된다.

 앞서 계명대 동산병원에는 폐렴증상을 호소하는 37세 여성 환자가 내원,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과가 명확하지 않아 다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입원 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체 1차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을 확진하기 모호한 결과치가 나왔고, 질병관리본부가 재차 검사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이에 첫번째 검체 수거가 이뤄진 18일 오후 2시에서 24시간이 경과한 19일 오후 2시 다시 한번 검체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신규유입을 차단,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이 의심환자는 대구지역 국가지정병원인 대구의료원과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는 속출하는 의심환자로 인해 남은 병상이 없어 해당 의심환자는 검사결과가 확실해질 때까지 동산병원 음압병실에 머무를 예정이다.
최시웅 수습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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