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대구경북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다수 나와"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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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9 09:40  |  수정 2020-02-19 09:54
50대 여성 확진...경북대 병원 응급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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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 19 양성판정이 나온 환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대구에서 확진환자가 처음 나온 뒤 지역사회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던 50대 여성(대구 달성 거주)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병원에 입원중이던 50대 여성도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병원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경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같은 병원에 입원중이던 50대여성(영천 거주)도 코로나 19 양성판정이 나왔다. 확진판정 여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대구시,경북도는 오전 10시이후 이와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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