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서도영, 이슬아 유혹에 단호…최우석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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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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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맛 좀 보실래요?'에서 안예인과 한가림이 육탄전을 벌였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 72회에서는 이진봉(안예인 분)과 정주리(한가림 분)가 머리채를 잡고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구(서도영 분)는 이혼 숙려 기간도중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유란(이슬아 분)과 말다툼을 벌인다.

대구는 방으로 들어오라며 은근히 유혹하는 유란에게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냐고?"라고 따지고, 이에 유란은 "왜 들어왔냐면 잘 지낼려고 왔다"고 애교를 피웠다.

샤워를 하고 오라는 유란에 대구는 기함하고, 유란은 능글하게 굴며 "노력하자"고 제안한다.

대구가 방으로 들어가자 오해한 유란은 대구에게 들이대며 "같이 자자"고 하지만 대구는 "분명하게 해주기 위해 왔다. 더이상 광주와 내게 장난치지마. 내일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자 유란은 "잘 지낼려고 한다"며 고집을 부리고 ""당신 친구 땜에"라며 정준후(최우석 분) 탓을 한다.

이에 대구는 준후를 만나 "너 내 친구 맞아?"라고 따진다. 유란과 불륜 관계가 들킨 줄 안 준후는 뜨끔하며 대구에게 "무슨 소리야?"라며 긴장한다.

답답한 대구는" 대답해 봐. 정말 내 제일 친한 친구 맞냐고?"라며 준후를 당화시켰다. 하지만 준후는 "회사가 그렇게 중요하냐.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알면서"라는 대구의 말에 안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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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한편, 진봉(안예인 분)은 진철(송인국 분)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고, 아버지 백수(임채무 분)를 전혀 돌보지 않는 주리(한가림 분)에게 "시집와서 밥상 한 번 안 차리는 거야?"라고 쏘아 붙인다.

그러자 주리는 "같이 사는 딸도 안 하는데 내가 왜 해야 하냐"고 반박하며 "내가 네 새언닌데 왜 자꾸 반말하고 그러냐. 나가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두사람은 결국머리채를 잡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SBS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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