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과 의료진들이 18일 오후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입원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병실로 이동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33번 정모씨(40·중구)와 35번 김모씨(26·남구), 36번 박모씨(48·남구), 38번 성모씨(56·남구), 42번 장모씨(28·남구), 43번 안모씨(58·달서구), 44번 김모씨(45·달서구), 45번 김모씨(53·달성군) 등 8명이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확진 판정 받은 31번 최모씨(59·서구)도 여성이었다.
남성은 34번 우모씨(24·중구)와 46번 윤모씨(27·달서구) 등 2명뿐이었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남성보다 여성이 코로나19에 약하다고는 볼 수 없다"며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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