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처리에 불만' 흉기 들고 경찰서·지구대서 행패 50대 구속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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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9 19:38  |  수정 2020-02-19

【안동】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경찰서와 지구대 등을 찾아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다. 19일 안동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서와 병원, 지구대 등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폭행·관공서 주취소란)로 A씨(53)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2시5분쯤 흉기를 들고 경찰서를 찾아와 행패를 부린 혐의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쯤 안동의 한 종합병원 정문 앞 도로에서 운행 중인 승용차를 가로막은 후 B씨(33)를 폭행하고 그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는 사건처리에 불만을 품어 연행된 지구대에서 20여분 간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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