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확진자 밤새 23명, 경북 7명 추가 발생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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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0 09:15  |  수정 2020-02-20 10:20
경북은 청도 2명,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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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19일 오후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의료진들이 선별진료를 받기위해 모여든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밤 사이 23명, 경북 지역에서 7명 추가 발생했다.

2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대구에서 밤사이 2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지역 추가  확진자는 청도 2명,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등 모두 7명의 의심환자가 지난 밤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경북에는 대구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접촉한 사람이 83명(경산 69, 경주 1, 고령 6, 구미 1, 칠곡 4) 더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 

최수경 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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