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김정화에 도발 이슬아, 심이영에 버선발 서도영…"결혼 후회" 집나간 한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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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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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맛 좀 보실래요?' 한가림이 결혼을 후회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에서는 집을 나가는 정주리(한가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수(임채무 분)는 계속해서 주리에게 밥을 차려달라고 요구하고. 주리는 ‘이렇게 못산다. 결혼 없던 일로 하자’라는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

이를 본 진상(서하준 분)은 “하여간 지 멋대로다”라고 분노했다.

진상, 백수는 밥 차리는 문제로 다퉜다. 진상은 이어 "주리는 음식으로 기적을 만들어낸다. 도저히 먹을 수 없다"고 하고 백수는 "그럼 나는 굶어죽냐"고 대꾸했다.

주리는 자신의 집으로 갔다. 도여사(이현경 분)는 “뭐냐”라고 깜짝 놀랐다. 그러자 주리는 “엄마 나 시집 괜히 갔나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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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운데 대구(오대구 분)가 해진(심이영 분)에게 보낸 문자를 본 옥분(이덕희 분)은 대구가 마음에 쏜 든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해진과 둘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늘어놓고, 해진은 얼굴이 얼굴이 빨개진다.

그 시각 해진을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대구는 현관문 소리를 듣고 버선발로 달려나가고, 해진이 놀리자 "배가 고파서 그렇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대구에게 애교를 부리는 유란(이슬아 분). 대구는 부담스러워 하고 해진도 민망해한다.

이후 해진은 대구에게 "그만둬야 할것 같다"고 털어놓고, 대구는 당황스러워한다. 대구의 만류에도 해진은 "광주 엄마랑 잘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대구는 "아줌마 없으면 글이 잘 안써진다"며 출퇴근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정원(김정화 분)이 유란에게 광고모델을 제안한 사실을 알게 된 준후(최우석 분)는 유란을 광고모델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준후는 정원이 자신의 외도를 눈치 챘다고 확신한다. 그는 유란을 찾아가 “집사람이 눈치 챈 것 같다”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란은 “바람 핀 것 들킬까봐 이 밤에 쫓아온 거냐”라고 물으며 준후의 뺨을 때린다. 준후는 “우리 모두를 위한 거다”라면서 “현명하게 행동해라”라고 당부한다.

정원은 준후에게서 유란과 대구의 이혼 소식을 전해 듣고 유란에게 전화를 걸어 미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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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기죽이기 위해 잔뜩 차려입은 유란은 정원을 만나러 갔다.  유란은 정원의 회사로 가 “옷 좀 벗겠다. 거추장스러워서”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러 섹시한 느낌의 옷을 입고 갔던 것.

정원은 외투를 벗은 유란에게 “옷이 예쁘다. 평소에도 이렇게 입냐”라고 물었다. 유란은 “보통 남자 만날 때 입는다”라면서 “남자들이 이런 옷 좋아하지 않나. 그런데 정원 씨에게 잘 보이고 싶었나보다. 이 옷이 골라지더라”라고 말했다.

정원이 “잘 어울린다”라고 하자 유란은 “정원 씨도 가끔 이런 옷 입어봐라. 남편이 아주 좋아할 텐데”라며 그를 도발했다.

이어 부부관계를 의심하는 정원에게 유란은 자신의 집으로 준후와 정원을 초대한다.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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