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석 지음/ 시대의창/ 1만8천원 |
책은 우리의 삶이 담긴 예술을 철학으로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알려주는 예술철학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경북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과 스위스에서 철학을 전공한 강대석 교수다. 저자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책 표지에 등장한다.
책에서는 미학을 가르치는 철학 교수와 대학생 4명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여행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들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철학과 예술은 무엇인지, 시대별 예술은 어떠한지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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