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어 지금까지 모두 70병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명은 사망했다. 확진자는 이 병원에서만 15명이 발병했다.
김상현 기자 sh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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