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받은 공사 생도 8명 전원 '음성' 판정

  • 입력 2020-02-21 20:46  |  수정 2020-02-21 20:57  |  발행일 2020-02-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공군사관학교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생도 8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공사 생도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72기 입학식을 다녀간 생도의 부모(경북 거주) 중 1명이 사흘 뒤인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을 강화한 공사는 생도 2명의 의심 증상을 보이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의뢰했다.

두 생도와 확진자의 역학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입학식 날 확진자와 함께 저녁을 먹은 자녀 생도와 동료 생도 4명 등 총 5명도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 이들이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접촉자는 아니지만 의심 증상을 보여 함께 이송된 생도 1명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로 분류된 생도 5명은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격리 입원 조처가 유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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