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 코로나19 지원 본격화...22일 중 공중보건의 51명 파견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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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2   |  수정 2020-02-22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중으로 선별진료소 근무와 방문검체 채취를 지원할 공중보건의 51명이 대구시로 파견된다. 24일까지는 감염병 전담병원(대구의료원·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반을 지원할 114명 의료진(의사 17명·간호사 59명·공보의 38명)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소방청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이송 지원을 위해 40명의 인력과 구급차 22대를 지원한다.

또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지원하는 음압카트 2대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1대, 칠곡경북대병원에 1대를 빌려줄 계획이다.

접촉자 격리시설로 이미 지정된 낙동강교육수련원(40명 수용)과 대구사격장(11명 수용) 외에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교육연수원이 추가 지정(2월21일·160명 수용)돼 유사시 임시격리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지역 감염병 전문가와 범정부특별지원단, 대구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대구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가 어제부터 본격 가동하고, 철저한 감시 체계와 상황 관리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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