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영남대, 30대 그룹 계열사 CEO 배출 공동 ‘9위’

  • 박종문
  • |
  • 입력 2020-02-26 14:19  |  수정 2020-02-27 08:48  |  발행일 2020-02-27 제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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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상장계열사 CEO 출신 대학 현황


경북대(총장 김상동)와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나란히 전국 9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됐고, 경북대는 거점 국립대 가운데 부산대(4위)에 이어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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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캠퍼스.


2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60명의 학사 출신 대학을 분석했다. 출신 대학이 파악된 CEO 257명 가운데, 경북대와 영남대가 6명의 CEO를 배출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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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캠퍼스.


서울대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고려대(32명), 연세대(27명) 순이었으며, 영남대와 경북대가 6명으로 공동 9위에 오르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7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분석한 국내 5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9위에 오른 바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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