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코로나 19 성금 5천만원 쾌척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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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6   |  발행일 2020-02-27 제21면   |  수정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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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타자' 이승엽이 고향 대구를 위해 거액의 성금을 쾌척했다.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 은 26일 대구지역 '코로나19'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2018년에도 대구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1천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한 바 있다. 또 매년 경북대 어린이병동에 불우환아 수술비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대구 다문화가정 야구단과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야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승엽 이사장은 "대한민국과 고향인 대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를 맞고 있어 나눔실천을 결심하게 됐다"며 "대구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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