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안전관리과 사무실 폐쇄,...직원 배우자 확진 판정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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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6 20:15  |  수정 2020-02-26 20:40  |  발행일 2020-02-26
함께 근무한 직원 14명 장곡휴양림으로 격리조치

【군위】 군위군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관리과 사무실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폐쇄됐다.

 

26일 군위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 직원 A씨의 부인이 25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에 군은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근무지인 안전관리과 사무실을 폐쇄하는 한편, 함께 근무한 직원 14명을 고로면 장곡휴양림으로 격리조치했다.

 

따라서 안전관리과 업무는 당분간 장곡휴양림에서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군청 직원들은 자가격리 중인 A씨의 검사 결과를 두고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안전관리과 사무실 폐쇄에 그치지 않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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