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구경북 중소·중견기업 한달간 이자·보증료 면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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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3   |  발행일 2020-03-04 제16면   |  수정 2020-03-03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1조1천억원에 대해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또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3조4천억원에 대해서는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천억원 지원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천억원 지원 △기존 대출금 2조7천억원 만기도래 원금 상환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시행 중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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