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자가격리 학생·교직원 223명 중 25명 해제...확진자는 늘어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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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6 15:29  |  수정 2020-03-06 15:42  |  발행일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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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지역 자가격리 학생과 교직원 중 일부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교직원 223명 중 25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격리 해제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자가격리 학생은 78명, 교직원은 120명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전날 학생 2명, 교사 3명이 늘어 총 23명(학생 11명·교직원 12명)으로 늘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 11명은 경산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상주·성주·청도 각 1명씩이다.

교사는 포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구미·칠곡지역 교사가 각 2명, 경주·문경·안동·상주지역 각 1명이며 의성지역 교육공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 부모나 다른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외출 자제와 교직원들의 재택근무 등을 주문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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