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단체, 경산시에 코로나 19 극복 응원 기부행렬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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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6 15:37  |  수정 2020-03-06 15:50  |  발행일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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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에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에 지역 주민을 비롯한 각지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오가닉위드 10만원, <주>페트로산업 500만원, <재>한빛문화재연구원 100만원, 상우하이텍 이상국 50만원, 경산시수의사회 300만원, 경기도 김신애 100만원, 대구한의대교수 황성하 100만원, 전문건설협회 경산지회 200만원, 중방동 윤종섭 50만원, 남천면 김종태 30만원, <주>토이론 500만원, <주>아트원산업 100만원, 이상정 전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00만원, 경산중앙교회 3천만원, 흥창스틸<주> 1천만원 등 성금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다.

또, 누리참 이안용 소독티슈 1만개, <주>데이온 김대경 소독티슈 1천개, 빙그레대구특판 바나나우유 320개, 밀크하우스 요거트 500개, 마스트리마켓 향균소독물티슈 7박스, 울아빠짜장 향균소독물티슈 1박스, 두부본가 콩물 100개, 동양에스티 살균제(4L) 30개, <주>버튼오프 손소독제 1천800개,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마스크 1천개, 경산시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접 담근 김치120kg (60만원 상당), 경산중앙교회 영양제 1천개(1천만원 상당), 보은용사촌<주> 경산육가공사업소(대표 양운영) 마스크 1천개(200만원 상당) 등 물품도 전해오고 있다.

한편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최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마스크 제조업체 인력지원에 나섰다

경산시는 기탁받은 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중앙병원, 세명병원, 보건소)와 자가 격리자 등에게 즉시 전달하고 있다. 또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여 지원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원근 각처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어 감사를 드린다. 사태를 조속히 종식시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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