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년체전 연기·도민체전 취소 "전국체전 준비는 계속 진행"

  • 박진관
  • |
  • 입력 2020-03-10   |  발행일 2020-03-10 제22면   |  수정 2020-03-10

코로나19 확산으로 거의 모든 체육대회 및 관련 행사가 잇따라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그러나 전국체육대회는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체육회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하순 종목 단위별로 개최하려 했던 경북소년체육대회를 잠정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오는 5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취소하고, 5월14~15일 경산시에서 개최 예정인 2020 경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도 취소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경북도체육회는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10월8∼14일)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21∼26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를 대비해 경기장 공·승인과 용기구 구입을 8월 중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