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총 2억원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

  •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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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2   |  발행일 2020-03-13 제18면   |  수정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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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한국축구의 전설을 새로 쓰고 있는 손흥민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2억원)와 더불어 프로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손흥민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에게 방호복과 마스크 등을 지급하는 데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지정 후원했다. 기부는 지난 10일 했으나 이틀 후에야 알려졌다.

 

앞서 손흥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력 취약계층 지원에 힘이 되고 싶다"라며 복지사업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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