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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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3 13:25  |  수정 2020-03-13 13:25  |  발행일 2020-03-14 제6면

한국감정원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한국감정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 지원 대상은 한국감정원 사옥 내 입주한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3월부터 8월까지 30%, 소상공인은 2월부터 7월까지 50%를 인하한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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