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직원 6명 완치

  • 피재윤
  • |
  • 입력 2020-03-18 11:56  |  수정 2020-03-18 11:56  |  발행일 2020-03-18
2020031801000727200032671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과 교직원 중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학생과 교직원 각 1명씩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학생 5명, 교직원 1명 등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도내에선 학생 21명과 교직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학생 48명과 교직원 12명 등 총 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도 교육청은 개학 추가 연기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학생생활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학교에선 담임교사 중심으로 SNS를 통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온라인 생활지도에 나서고,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합동생활지도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을 자제하도록 지도한다.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개학연기에 따른 꼭 실천해야 할 나 스스로 생활수칙 안내' 팝업창을 게시해 학생 스스로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에 대한 생활지도로 학생 감염을 최소화하고 개학 이후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