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가 23일부터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금오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학 학사일정 변경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에 적극 대응하고 문의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학사(등교)일정, 수강방법, 생활관 입소, 휴·복학 처리 등 다양한 문의사항을 안내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이며 비대면 수업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또 금오공대는 지난 6일부터 교수들의 비대면 강의 지원을 위해 '원격강의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교무처, 교수학습개발센터, 정보전산원, 종합학사행정실에서 지원하는 원격강의지원단은 e-러닝 관련 매뉴얼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비대면 원격 수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되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캠퍼스 각 관에 손소독기와 손소독제, 발열체크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 등에 예방 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금오콜센터 054-478-7335~7337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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