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주요 도로변, 다중시설 등에 제설 장비로 방역활동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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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2 13:41  |  수정 2020-03-22 13:44  |  발행일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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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을 위해 제작된 염소살포용 트럭이 이면도로를 순회하며 코로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 안동시 태화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기간 동안 주요 도로변, 다중이용시설 등에 제설 장비를 활용한 이색 방역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장비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한 염수 살포용으로 특별히 제작·배부된 차량, 분무기 등이다. 광범위한 방제 효과와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인력방역은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공원, 마트, 상가 내부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집중 방역이 이뤄져 유기적인 방역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인력을 활용한 소규모 방역의 효과에 의구심을 품던 주민들도 차량과 살수 장비를 활용한 대대적인 방역에 대해 주민들의 심리적인 안정에 엄청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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