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정부대책 효과에 8% 동반 급등

  • 입력 2020-03-24 15:39  |  수정 2020-03-24
외국인은 14거래일째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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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등세로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1.23p(2.78%) 오른 1,523.69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24일 코스피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발표에 힘입어 급등, 1,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에는 코스피200 선물, 코스닥150 선물·현물가격이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두 시장에서 각각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천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830억원을 순매도해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4천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64포인트(8.26%) 급등한 480.40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13.45포인트(3.03%) 오른 457.21로 개장해 급등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29억원, 외국인이 8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869억원을 순매도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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