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 권혁준
  • |
  • 입력 2020-03-26   |  발행일 2020-03-26 제21면   |  수정 2020-03-26
삼성, 라팍서 두 번째 청백전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국내 두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청팀은 양우현(2루수)-송준석(우익수)-백승민(1루수)-김동엽(좌익수)-이현동(중견수)-김호재(3루수)-김민수(포수)-이해승(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었다.

청팀 4번 타자 김동엽의 활약이 빛났다. 김동엽은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1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청백전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4회와 5회에도 안타를 쳐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양우현·이현동·김호재도 각각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최채흥은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스프링캠프 이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에 맞선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박찬도(우익수)-김재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고, 윤성환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백팀에선 박해민·이성규·김성표·김상수가 안타를 신고했으며, 선발투수 윤성환은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했다.

한편, 7이닝 8번 타자로 진행된 이날 청백전은 4-4 무승부로 끝났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