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의원 선거사무소에 계란 던진 40대 검거...경찰 조사 중

  • 서민지
  • |
  • 입력 2020-03-25 18:55  |  수정 2020-03-26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선거사무소에 계란 등을 투척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44)는 전날인 24일 오후 9시 30분쯤, 수성구 범어동 소재 김 의원 사무소 출입문에 계란을 투척하고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벽보를 출입문에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오후 5시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골목길에서 검거했다. 범행을 벌인 지 20시간 만이다. 그는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온종일 A씨 동선을 추적해 붙잡았다"라며 "범행동기, 직업, 특정 정당 가입 여부 등을 현재 조사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