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C 선정 '최고의 아시아 출신 해외파'

  • 입력 2020-03-27   |  발행일 2020-03-27 제18면   |  수정 2020-03-27

손흥민_박수

손흥민(28·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최고의 아시아 출신 해외파' 중 첫 손에 꼽혔다.

AFC는 홈페이지 글을 통해 "수십 년간 여러 아시아의 훌륭한 선수들이 널리 진출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면서 그중 가장 빼어난 네 명을 뽑았다.

가장 먼저 나온 이름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AFC는 첫 번째로 손흥민을 내세우며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손흥민 외에 4인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이란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약했던 메디 마다비키아(43),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뛴 일본의 스타 혼다 게이스케(34), J리그에서 기량을 뽐낸 태국 출신의 수비수 티라톤 분마탄(30)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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