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쁜 사랑' 방송 캡처 |
27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 황연수(오승아 분)는 몰래 최하은(이예빛)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심은진 분)은 김치와 스카프를 전해줄 겸 소원(신고은 분)을 만나러 갔다. 마침 소원이 외출 중으로 혼자 집에 있던 연수가 그를 맞이했다.
그러던 중 연수는 유진이 차고 있는 익숙한 스카프를 발견하고 “이거 고모님 스카프 아니었나”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에 유진은 “이거 소원 씨 꺼다”라며 “예전에 하은이랑 모델 놀이하다가 여태 갖고 있었다”라며 외출해서 돌아온 소원에게 건넸다.
과거 자신의 아이에게 똑같은 스카프를 둘러줬던 기억을 회상한 연수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하은과 몰래 친자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하은과 연수는 유전자가 생물학적으로 99%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mbc '나쁜 사랑'은 평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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