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곽대훈 의원, 대구 달서구갑 후보등록…"살아서 돌아오겠다"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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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8 19:11  |  수정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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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곽대훈 후보(대구 달서구갑)가 27일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잠시 미래통합당을 떠나서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하는 감회가 새롭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 무소속 출마가 보수를 분열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오해를 하는데, 인물투표는 곽대훈을 찍고 정당투표는 미래한국당을 찍으면 된다"고 했다.

곽 후보는 "이번 총선 달서구갑 지역에 3자 구도가 예상되는데, 이미 언론을 통해 인물대결이 예상된다는 예측이 있었던 만큼 무소속이라고 불리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누가 지역을 대표할 만한 인물인지, 누가 지역에 대해 잘 아는지 의식수준이 높은 달서구민들이 잘 판단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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