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각가정에 진단키트 배달·수거 추진

  • 입력 2020-03-30 07:45  |  수정 2020-03-30 07:51  |  발행일 2020-03-30 제15면
검사속도 높이기 위해 실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 가정에 진단 키트를 배달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각) 지역방송인 KTLA가 보도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전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배송업체인 UPS와 업무 제휴를 맺고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배달하고 수거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또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계속될 경우 LA의 환자는 이틀마다 배로 늘어 5일 안에 뉴욕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모든 해변과 산책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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