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 하루 빨리 회복하자"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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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30 14:12  |  수정 2020-03-30 14:13  |  발행일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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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회복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안동】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원<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하루 빨리 회복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감염병의 국내 신규확진자는 줄어들고, 다행스럽게 지역도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며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추경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버금가는 실질적이고 빠른 행정지원으로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모색을 제안했다.

또 이번 코로나 19사태를 계기로 바이러스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더 강력한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하여 각종 물품과 방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대응 매뉴얼을 총제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 지역 경제와 우리 이웃을 먼저 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께 먹고 쓰는 모든 소비를 지역 내에서 해 줄것"당부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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