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대구에 마스크 1천장 기부

  • 입력 2020-03-31   |  발행일 2020-03-31 제22면   |  수정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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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에서 뛰는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9·원주 로드짐·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대구에 마스크 1천장을 기부했다.

30일 로드FC에 따르면 신동국은 대구에 있는 한 요양원에 마스크 500장,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신동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인, 소상공인, 의료진과 저희 소방관들까지 그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얼마 전 영화배우 김보성씨가 대구를 찾아 직접 마스크를 나눠주며 시민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아마도 많은 국민이 그 모습을 보고 위로를 받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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