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용 방호복 1천100벌 전달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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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5:39  |  수정 2020-04-01 15:38  |  발행일 2020-04-03 제20면
동국대 경주병원과 경주소방서에 방호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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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오순록 기획본부장이 이동석 원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응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동국대 경주병원과 경주소방서에 1천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경주시와 대구시 등에 모두 8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경주지역 아동센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 4천장과 손 소득제 1만개를 지원했다.

또 국군장병들을 위한 보호구 1천세트와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격려 물품도 전달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안전한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고,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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