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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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0:26  |  수정 2020-04-02 10:26  |  발행일 2020-04-02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19년'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소방은 최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소방 국가직 전환이 이뤄진 뒤 첫 수상으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는 평가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업무 전반을 심사한다.

평가 분야는 △소방행정 △예방안전 △현장대응 △구급관리 △현장활동지원 등 5개 분야 151개세부지표로 이뤄진다. 대구소방은 12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포상금 2천500만원이 주어지고 유공공무원의 경우 특별 승진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우수 기관 3연패의 쾌거는 모든 직원의 노력의 결과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자축보다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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