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3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동차 내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좌석 한 칸 띄워 앉기'란 기존 6명이 앉는 전동차 좌석에 3명만 앉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전동차 바닥에'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홍보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러한 취지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의 조기종식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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