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코로나19대비 전자자료 이용 범위 확대...대학 비대면 연구활동 지원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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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5:41  |  수정 2020-04-02 17:03  |  발행일 2020-04-02
RISS 접속 통해 어디서든 학술 전자자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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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학술 전자자료 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개강이 연기되거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 대학의 비대면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화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학술 전자자료(학술논문, e-book, 전자저널, 웹DB 등) 이용권(이하 대학라이선스)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개강이 연기되거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 대학의 비대면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국내 대학 소속 학생과 연구자들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http://www.riss.kr)에 접속하면, 대학라이선스로 도입한 학술DB, 전자저널, 전자책 등 28종(붙임2)을 무료로 검색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대학의 개강 연기로 인한 원격수업 진행 및 도서관의 한정된 개방 운영의 상황에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전자 학술자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KERIS는 2021년부터 올해보다 11종이 추가된 총 39종의 전자 자료를 대학라이선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누구든 접근 가능한 학술정보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코로나19로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원격교육과 함께 학술 전자자료의 접근성 확대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육부, 대학과 협력하여 대학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술 전자자료에 연구자와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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