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3천만 원 전달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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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18:07  |  수정 2020-04-02 18:28  |  발행일 2020-04-04 제21면
선학원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3일 선학원에 따르면 총무이사 지광 스님, 이사 종열 스님 등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재단 임원과 전국 분원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지광 스님은 "대구지역에는 40여 곳의 선학원 사찰이 있다"며 "전국 분원과 재단 임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넉넉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3월초부커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 선학원은 이번 1차 성금 전달에 이어 앞으로 모금된 성금을 청도, 봉화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도민을 돕는데 보탤 예정이다.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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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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