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을, 민주당 김두관 vs 통합당 나동연 후보 초접전

  • 권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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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  수정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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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 연합뉴스
대구 수성구을 홍준표 후보가 출마를 포기했던 경남 양산을 선거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남 MBC 의뢰로 지난달 29일 양산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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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을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 연합뉴스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 43.7%, 통합당 나 후보 43.0%를 각각 얻어 초박빙 판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선거전 막판까지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민주당은 지역구 민심이 호의적이지 않다는 판단에서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 후보를 원래 지역구인 경기 김포갑에서 차출해 이곳에 투입했다. 통합당은 김 후보와 빅매치를 원했던 홍 후보를 끝내 공천에서 배제한 뒤 양산에서 재선 시장을 지낸 토박이 나 후보를 공천했다.

지역 연고가 없는 김 후보는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내 내각 경험도 있고 국회 기재위에서도 일해 본 강력한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큰 일꾼론'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나 후보는 "당선되면 시장 재임 기간 추진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양산을 일류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 일꾼론'으로 맞서고 있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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