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희의 요리산책] 더덕잣즙무침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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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3   |  발행일 2020-04-03 제35면   |  수정 2020-04-03
봄철 입맛 돋우는 쌉쌀한 맛과 풍성한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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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더덕 3뿌리, 배 50g, 잣 30g, 흑임자(검은깨)와 소금 조금

◆ 만드는 법

①더덕은 돌려 깎아 껍질을 벗긴 다음, 저며 썰어 소금물에 절인다.

② 물기를 닦고 가늘게 찢는다.

③ 배는 껍질을 벗기고 토막 내어 잣과 함께 믹싱한다.

④ 볼에 붓고 소금 간한다.

⑤ 손질한 더덕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다음 예쁜 그릇에 담고 흑임자를 뿌린다.

Tip: 사포닌 함량이 높은 더덕은 쌉쌀한 맛 때문에 봄철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식감에 활기를 더해준다. 그냥 껍질을 벗겨 먹는 것보다 잣즙무침을 해서 먹는 게 더 풍성한 식감을 얻을 수 있다. 더덕 껍질을 벗길 때 튀기듯이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가 돌려 깎기 하면 더덕 진이 손에 묻지 않고 잘 벗겨진다. ■ 요리 관련 문의 (053)635-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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