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생태여행, 문체부 올해 생태테마관광육성사업 선정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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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3 12:03  |  수정 2020-04-04 09:17  |  발행일 2020-04-03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전경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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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솔바람길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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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호반 에코트레일 청도군 제공

【 청도】청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주관 2020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공모에 '화려하고 낭만적인 운문생태여행'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청도군은 문체부로부터 국비 1억원과 전문가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운문생태여행사업은 운문·금천면 일대의 ▲신화랑 에코트레일·운문 호반 에코트레일 등의 생태탐방로 활성화 사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 상품화 ▲화랑정신 콘텐츠를 접목한 생태체험 관광 사업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네가지다.

청도군은 이 사업을 통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화려하고 낭만적인 운문생태여행의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운문지역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국가생태탐방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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