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주얼 브랜드 '도호' 현대백화점 대구점 입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도호 매장.

대구 여성패션 브랜드 '도호(Doho)'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공식 입점한다.

'도호'는 대구 패션기업 (주)혜공의 여성캐주얼 브랜드이다. 1998년 런칭된 이후 전국 각지에 매장을 두고 있다.

도호의 2020년 봄 신상품의 컨셉은 '머추어 로맨틱(mature romantic)'이다. 로코코 시대 특유의 화려한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신규 매장에는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포멀 룩,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래블 룩 등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도호의 매장 입점 기념으로 2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진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카프 등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석 혜공 부사장은 "현대백화점에 도호 매장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 대구의 대표 패션브랜드로서 도호만의 고혹적인 스타일을 발전시켜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수 있도록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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