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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현. 연합뉴스 |
청팀은 박찬도(중견수)-김재현(2루수)-최영진(우익수)-김응민(포수)-송준석(좌익수)-김성표(유격수)-신동수(1루수)-김경민(3루수)으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백정현이었다.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양우현(2루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백승민(1루수)-이현동(우익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됐고, 원태인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청팀은 4회초 송준석의 안타와 김성표의 3루타로 1점을 먼저 얻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 5회초엔 박찬도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고, 최영진·신동수의 안타 등으로 3점을 더 추가했다. 6회초에도 최영진·김응민의 안타 등에 힘입어 2점을 더 달아났다. 청팀 선발 백정현은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백팀 선발 원태인도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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