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대구 중구 동인동 한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
4일 오전 4시42분쯤 대구 중구 동인동 한 여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1층 보일러실의 간이모터 등을 태우는 피해를 냈다. 또 당시 여관에 있던 투숙객 등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3일 오후6시부터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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